[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신라젠이 최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엠투엔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태스크포스팀(
TFT)을 발족했다.
앞서 신라젠은 지난
14일 엠투엔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양사는 5월 중 최종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경영 및 연구 개발 방향과 미국 바이오기업
GFB(
GreenfireBio)와의 시너지, 거래재개 추진을 통한 기업가치 회복 전략 등을 논의한다.
TFT에는 연구개발, 재무, 법무, 사업개발 분야 주요 임직원이 투입됐다.
양사 신현필, 김상원 대표가 TFT 팀장을 맡는다.
양사 관계자는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한 업무 공간을 마련해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조율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TFT 출범은 신라젠의 글로벌 기업 도약과 가치 회복을 알리는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젠 연구개발 역량을 위해 투입되는
GFB에는 항암 바이러스 연구자 하워드 카프만 하버드 의과대학 박사가 최근 합류했다. 카프만 박사는 글로벌 제약사 암젠의 항암 바이러스 임리직(
Imlygic) 주 연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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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