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아멜리부주\' 출시
최종수정 2023.01.25 09:34 기사입력 2023.01.25 09:34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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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최봉영기자]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최근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인 \'아멜리부주\'를 출시했다.


\'아멜리부주\'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혈관내피생성인자(VEGF)-A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신생혈관성 (습성)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따른 시력 손상의 치료 등에 사용된다.


아멜리부주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6번째 바이오시밀러 제품이자 첫 번째 안과질환 치료제로, 한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 캐나다에서 허가를 획득했고, 지난해 6월 미국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삼일제약 허승범 회장은 “이번 ‘아멜리부주’ 출시를 통해 안과질환 치료에 필요한 모든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박상진 부사장은 \"앞으로도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를 통한 환자 편익을 지속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멜리부주 보험약가는 46만3773원으로 오리지널 제품인 ‘루센티스(82만636원) 보다 43% 낮게 등재됐다.


한편, 삼일제약은 지난해 6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아멜리부주’에 대한 계약을 체결해 국내 유통과 판매를 맡고 있다.

최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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