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재단은 제5회 김우중 의료인 수상자에 최명석 신안대우병원장, 위상양 전(前) 장수군보건의료원장, 전진동 미즈메디병원 진료부장을 각각 선정했다. 의료봉사상은 윤창균 KOICA 글로벌협력의사, 박재용 페리오치과의원 원장, 이형심 진도군 광석보건진료소 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에 돌아갔다. 공로상은 박태훈 전 진도대우의원 원장이 수상한다. 시상식은 내달 9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김우중 의료인상 수상자에게는 각 3000만원, 의료봉사상 수상자에게는 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우중 의료인상은 고(故) 김우중 회장이 출연해 시작된 대우재단의 도서·오지 의료사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21년 제정됐다.
데일리메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