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메디 박대진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최근 본관 3층에서 ‘심뇌혈관중환자실(제3중환자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제3중환자실은 총 12개 병상으로 구성됐으며, 중증 심근경색·뇌졸중 등 신속한 집중치료가 요구되는 환자들을 위한 전용 치료 공간이다.
병원은 지난 12월 1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장비 점검과 인력 배치 등 안정적 운영 준비를 마쳤다.
김재현 심뇌혈관센터장은 “집중치료 환경을 강화한 만큼 심뇌혈관 환자의 안전과 치료 성과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심뇌혈관 질환의 전문 치료체계 확립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환자 진료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