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協, 첫 이사회 열고 회무 시작
최종수정 2023.10.17 16:20 기사입력 2023.10.17 16:20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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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기자] 대한종합병원협의회(회장 정영진)가 지난 16일 경기도 분당 더블트리비아힐튼서울판교에서 ‘제1차 이사회 및 추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협의회 창립 후 개최된 첫 이사회로, 20여 임원 병원에서 병원장 및 이사장, 행정책임자가 참여했다. 


정영진 회장은 “전국 종합병원들의 건강한 운영과 활동을 도모하고 지원하고자 협의회를 창립한 만큼 기능과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정부지원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력을 갖춘 양질의 의료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의료인력 수급에 정부가 전향적으로 나서 지원을 해야할 때”라고 덧붙였다.


정영진 회장은 환자쏠림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전국 360여 종합병원을 잘 활용하는 방안 마련을 위해 정책 당국과 긴밀한 대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진 이사회는 김병근 수석부회장 진행으로 ▲의료전달체계 및 필수의료 해법 제시 ▲의사 수가 외 의료기관 관리료 등 수가정비 및 개발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 수급 확충방안 제안 ▲대학병원 분원 설립 등 과잉공급 우려되는 병상수 정비와 지원정책 마련 ▲3차 상대가치 개편안 문제점 도출 및 대응방안 모색 ▲인건비 및 물가상승에 못 미치는 수가 현실화 필요 등의 문제를 공유하고 종합병원에 대한 정부 지원을 적극 요구해 나가기로 했다.


함께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KB헬스케어 최낙천 대표가 연자로 나서 ‘디지털 헬스케어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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