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웅 계요병원장, 제6회 윤도준 의학상 수상
최종수정 2021.04.12 10:52 기사입력 2021.04.12 10:52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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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박용천)가 공동 제정한 제 6회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로 함웅 계요병원장[사진]이 선정됐다.
 
12일 학회는 함웅 병원장이 대한신경정신의학회장 등 주요 직무를 두루 역임하며 우리나라의 신경정신의학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수많은 논문을 발표해 정신질환자 치료와 재활을 위한 권익과 인권 보호 및 정신보건사업의 질적 향상에 지대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함웅 병원장은 계요병원에 소아청소년의료센터 및 중독센터를 개원해 선진치료시설을 동원한 체계적인 전문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마약류와 약물 남용 등 중독 환자 치료에 전념했다.


또한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정신건강 관련 강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서울 구치소와 안양 교도소 등 교정 시설 입소 참가자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고 있다.

특히 경기도 병원협회장으로 역임할 때 메르스 방역 및 감염병 예방에 많은 공헌을 했으며, 의료 취약지역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힘써왔다.
 
이외에도 정신의료기관 인증평가위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문심사위원, 중앙의료급여 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 정신건강 지원사업 토대를 마련하는데 이바지했다. 
양보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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