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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독일계 다국적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에 참가할 국내 바이오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창업 후 7년이 지나지 않은 재생의학, 암 면역학, 면역노화, 항생제 내성 등 분야의 국내 바이오 기업이다.
서면 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오는 5월 말 베링거인겔하임 담당자와 일대일 온라인 미팅에서 기업 소개 및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협회는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행사를 통해 잠재력을 가진 국내 바이오 기업과 다국적 바이오·제약 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수요를 연결하고 국내 기업에 해외 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지원한다.
이 행사는 베링거인겔하임이 아시아 지역에서 연구, 사업 개발, 벤처 투자를 위해 설립한 중국 외부 혁신 허브와 함께 한다.
앞서 협회는 바이엘과도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진행했다. 지난 3월 17일까지 신규 유전자 편집 시약, 대사체 분야 등에서 협력할 수 있는 국내 바이오 기업을 모집했다.
최종 선정된 6개 기업은 바이엘 전문가들과 함께 교류할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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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