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ys2/file_attach/2021/03/23/1616481891-25.jpg)
[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제일파마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상철)와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은 23일 본사 강당에서 제61기, 제4기 정기주주총회를 순차적으로 열고 각각 현금 14% 배당을 결정했다.
이날 제일약품 성석제 사장은 "'코로나 19'라는 유례없는 신종 바이러스는 전 세계에 걸친 일상의 변화와 그에 따른 경제 침체 국면이 지속되게 하고 있다"며 "지난해 보내주신 변함없는 주주님들의 지지와 전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전년 대비 3% 성장률을 이룰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룬 의미 있는 성과 중 R&D 분야에서 지난해 5월 설립한 신약개발 전문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이중표적항암제 JPI-547’과 ‘역류성식도염치료제 JP-1366’의 글로벌 임상 준비, 그리고 대표 신약인 ‘JPI-289 뇌졸중치료제 임상 2A상 cohort 3’진행 및 당뇨병 치료제 ‘JP-2266’의 유럽 임상 1상 등이 있다.
성 사장은 "앞으로도 준비돼 있는 계획에 맞춰 체계적인 신약개발을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일파마홀딩스 한상철 사장은 "제일 지주사로서 100년 기업 기틀을 다지며 미래를 준비하고자 한다"며 "일반유통 사업의 전략적 강화에 힘입어 전년대비 18%의 성장률을 이뤄 낸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지난해 말씀 드린 대로 첩부제 생산시설 리모델링 및 신규설비 도입을 위해 대규모 설비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 하반기 신공장 준공 및 제품 생산을 본격화함으로써 내수 및 수출시장에서 첩부제 명가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게 될 것"이라며 "제일약품은 신약연구개발전문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를 통해 신약개발 투자금 확보 및 원활한 글로벌 임상 진출을 할 수 있도록 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 사장은 "제일약품의 신약 가치를 더욱 드높이고 글로벌에서 통하는 혁신신약 허가 및 출시를 더욱 앞당기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http://dailymedi.com/dmedi/img/nimg/logo.gif)
양보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