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보령의료봉사상, '사회공헌협의회' 수상
최종수정 2021.03.18 11:09 기사입력 2021.03.18 11:09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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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국내 최고 권위의 의료봉사상인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가 선정됐다.

보령홀딩스(대표 김정균)와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은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국내 최고 권위의 의료봉사상인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을 지난 17일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수상자와 주최 측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가 수상했으며, 상패와 순금10돈 메달, 상금 5천만원이 수여됐다.

협의회는 2006년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대한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 14개 보건의약단체가 참여해 설립한 봉사단체이다.


국내에서 장애인, 노약자, 노숙자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봉사활동을 15년째 펼치고 있다. 2015년에는 사비를 걷어 대지진 사태로 인해 국가적 위기를 맞은 네팔을 방문해 적극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본상은 로즈클럽인터내셔널 박철성 사무총장, 서산촉탁의협의회 김경중 회장, 사단법인 굿뉴스월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상패와 순금 10돈의 메달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의 김화숙 고문은 “이번 대상 수상은 그동안 해왔던 봉사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는 활동 규모와 범위를 더욱 넓혀 전국 곳곳의 환자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령의료봉사상은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의료인 및 의료단체의 숨은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85년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이 제정했다.
양보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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