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아이큐어가 자회사인 바이오로제트의 상장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오로제트는 1986년 설립된 회사로 액상과 정제, 분말, 젤리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8년 강원 횡성군에 500억원 생산 규모의 신공장을 설립해 생산량 증설에 나선 뒤 2020년 기준 매출액 280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을 달성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고령화 및 단독 가구의증가로, 개인들이 자기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장세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제약이나 식품사업뿐만 아니라 화장품 사업에서도 건강기능식품 비중이 늘고 있어, 아이큐어는 제약과 화장품 사업의 연결고리로 건강기능식품과 건강기능제품을 선택, 2019년 말 해당 회사를 인수했다.
바이오로제트는 이번 상장을 통해 설비 증설 자금을 확보하고, 추가된 설비 가동을 통해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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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