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신우회(기독교 신자 모임)가 해외의료봉사단을 구성하여 지난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아프리카에서 의료봉사를 펼치고 귀국했다고 30일 밝혔다.
의료봉사단은 심장내과 김기홍 교수와 비뇨의학과 김홍욱 교수를 비롯한 병원 교직원 등 총 10여 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아프리카 레소토 일대 3곳을 방문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현지인들에게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의료봉사에 필요한 경비와 진료재료는 신우회의 지원과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