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덕철 신임 원장이 20일 오전 10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오는 2022년 9월 18일까지 3년간이다.

 
권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건산업을 혁신 성장의 핵심산업으로 자리매김토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미래 성장 가능성과 고용 효과가 크고, 국민 건강증진에도 기여하는 보건산업 발전을 위해 모두 힘을 모아 더욱 정진하자”고 말했다.

 
그는 보건산업 중요성을 언급하고 각 사업본부별로 주요 역할을 주문했다.

또 내부 ‘칸막이 허물기’를 통한 ‘적극적인 협업’과 ‘집단지성 활용’ 등 조직문화 혁신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국가자문그룹과 타 부처에도 적극적인 제언과 소통을 통해 기관 위상과 사업 가치를 제고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취임식 후 권 원장은 부서 시찰 등을 통해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임 권덕철 원장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기획예산담당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금년 5월까지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