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었던 코로나19 감염자 다시 느나···어제 93명 확진
최종수정 2020.03.18 10:56 기사입력 2020.03.18 10:56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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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백성주기자]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3. 17.()
0시 기준
286,716
8,320
1,401
6,838
81
17,291
261,105
3. 18.()
0시 기준
295,647
8,413
1,540
6,789
84
16,346
270,888
변동
+8,931
+93
+139
-49
+3
-945
+9,78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일일 확진자는 나흘째 100명 이하로 유지되고 있지만 최근 들어 가장 많은 93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신규 발생보다 여전히 많아 자택 및 생활치료센터, 의료기관에서 격리중인 환자도 줄어드는 양상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8일 0시 현재, 9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8413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지난 15일 0시 기준 76명, 16일 74명, 17일 84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여전히 대구에서 46명의 확진자가 나와 가장 많은 신규 발생을 보였다. 경북에서도 9명이 확진을 받았다. 이들 지역의 총 확진자는 각각 6144명, 1178명이다.


경기와 서울 지역의 확진자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경기 15명, 서울 5명으로 총 확진자는 각각 277명. 27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지역의 신규 확진자 발생은 서울 구로구 콜센터와 경기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집단감염과 관련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 외에 충남에서 3명, 울산 2명, 전북 2명, 인천 1명, 광주 1명, 세종 1명, 강원 1명, 충북 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적인 분포를 보였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 84명이 됐다. 이들 중 2명은 김천의료원에, 1명은 계병대동산병원서 입원치료 도중 사망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39명이 늘어 총 1540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은 이날까지 29만5647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현재 1만6346명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백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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