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의사 진단·처방 보조수단으로만 활용\"
최종수정 2023.05.09 10:07 기사입력 2023.05.09 10:07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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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지난 3월 오픈AI가 GPT-4를 출시하는 등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이 글로벌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의료계에서도 챗GPT에 대한 관심이 증가. 하지만 상당수 의사들은 챗GPT가 의료 분야에 활용되면 \"진단 및 처방을 보조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피력. 


인터엠디컴퍼니는 의사 회원 1008명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 현황과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 이 같은 결과를 공개. 의학 정보 답을 얻기 위한 챗GPT 활용 경험에 대해 38.3%가 \'사용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고 그 중 71.8%가 \'만족할 만한 답을 얻었다\'고 응답.

 

\'향후 챗GPT 의료현장 활용\'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56.8%로 절반을 넘었으며 \'잘 모르겠다\'는 27.9%, \'부정적\'이라는 의견은 15.3%로 집계. 챗GPT가 향후 의료 분야에서 활용될 경우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는 진단과 처방에 있어 보조 수단으로만 활용(43.8%) 의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 이영도 대표는 \"설문조사 결과에서 보듯이 챗GPT는 의사 업무에서 ‘보조 역할’ 의미가 있으며 오류를 낮추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

양보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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