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
총계 |
확진환자현황 |
검사현황 |
|||||
계 |
격리해제 |
격리 중 |
사망 |
계 |
검사 중 |
결과 음성 |
||
3. 11(수) 0시 기준 |
222,395 |
7,755 |
288 |
7,407 |
60 |
214,640 |
18,540 |
196,100 |
3. 12(목) 0시 기준 |
234,998 |
7,869 |
333 |
7,470 |
66 |
227,129 |
17,727 |
209,402 |
변동 |
+12,603 |
+114 |
+45 |
+63 |
+6 |
+12,489 |
-813 |
+13,302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14명 늘어 총 786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하루 증가 폭은 전날 242명에서 절반 이하로 줄었다. 2월 22일 첫 세자리수인 190명 확진 이후 19일만에 최저 수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14명, 격리해제는 4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14명 중 81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73명, 경북 8명으로 총 확진자는 각각 5867명, 1143명이 됐다.
서울에서는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 집단감염 등 영향으로 총 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에서는 3명이 추가됐다. 각각 총 확진자는 212명, 178명이다.
이곳 콜센터를 중심으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는 전날 오후까지 99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으로 66명의 사망자가 보고됐지만, 이날 오전 분당제생병원에서 확진된 82세 남성 환자가 추가되면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67명이다.
수도권 지역 한국인 중에서는 처음이다.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고양 명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몽골인 1명이 사망한 바 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5명이 늘어 총 333명이 됐다. 지금까지 총 22만7129명을 검사한 보건당국은 현재 1만7727명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계속 나타나고 집단감염이 늘고 있다는 사실과 관련해 방역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체 인구의 절반이 밀집한 수도권에서 자칫 '슈퍼 전파'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그는 “중앙, 지방자치단체, 의료계가 하나가 돼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의료진 요구가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고 그에 따라 자원이 배분되는지 다시 점검하고 보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