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개원의협의회 '간호조무사협회와 공조'
최종수정 2018.08.27 12:06 기사입력 2018.08.27 12:06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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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동석, 이하 대개협)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가 만성질환관리제(이하 만관제) 케어코디네이터 인력에 간호조무사 포함 등의 현안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대개협 김동석 회장, 장현재 부회장, 이혁 보험이사와 간무협 홍옥녀 회장, 김길순 수석부회장, 곽지연 서울시회장, 신연희 의원임상간호조무사협의회장 등은 지난주 정책간담회에서 만관제를 비롯 의원급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에 대해 논의하고 적극 협력키로 결정했다.
 

우선, 양 단체는 통합형 만성질환관리사업 케어코디네이터에 간호조무사가 포함돼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정부예산으로 실시하는 1차의료 건강관리 직무교육에서 만관제 케어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다만, 만관제 케어코디네이터는 전체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하지 않고 임상경력과 정부예산으로 실시하는 1차의료 건강관리 직무교육 이수 등 일정 요건을 정해 자질논란을 해소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개원가 최대 현안인 간호조무사 구인난 해소를 위해 곧 구인구직센터를 운영할 계획인데 간무협은 양질의 인력을 공급하고 대개협은 양질의 일자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밖에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 5인미만 사업장 근무차 차별 해소, 법정보수교육 유급휴가제 및 교육비 지원 등을 위해 의료수가 정상화 및 제도 개선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대개협 김동석 회장은 “만관제에 대해 아직까지 최종 입장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만관제가 실시된다면 케어코디네이터에 의원급의 절대 간호인력인 간호조무사가 반드시 포함돼야 하며 이를 대비하자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도 “만관제의 케어코디네이터는 간호사, 간무사의 문제가 아니라 사업에 대한 인력 활용의 문제로 보고 있으며 협회는 임상경력과 직무교육 등을 통해 간무사가 만관제에서 충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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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나줘야 하나? 08.27 16:21
    의료인력도 아니고, 정규과정도 밟지 않은 간호업무보조자들이 질환관리코디네이터?

    개원의들이 만성질환사업욕심은 나고 인력은 없고.. 결국 자격도 안되는 사람이지만 대충 면피될만한 교육이라도 시켜 값싸게 사람만 앉혀 만성질환관리하겠다는 것일뿐. 

    점점 바닥으로 가는 의료수준. 개나줘야하나?
  • 한동호 08.28 07:02
    간호사 교육통해 할일을 못한 간호사 어던경고를 하시나요  홍익병원 간호사 작년1월5일 이침 혼수상태환자두고 살아진간호사 이슬아 박민지 심해령 집사람 김길선응급처치안해서 9일만해사망자격증탈퇴시키세요 010.8816.8129 남편
  • 장난해? 08.28 18:05
    싸게 돈벌어 먹겠다는 천박한 욕심만 보인다
  • 08.27 16:42
    걸맞는 교육을 시키면  되지 않을까요?
  • 08.28 12:04
    무슨소리인지...
  • 오수환 09.06 09:13
    늘 댓글로 이런거 뜨면 다투던데. 당연 4년이상 공부한 간호사 지식 등으로 의료를 진행해야 하는거 맞지만 학교 공부 외에 실무,실제 교육을 얼마나 시키냐에 따라 어느정도는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당연 간호사 수준으로는 할수 없는 부분이지만 로컬에 간호사 인력이 부족한건 당연시고 .. 결론은.. 개나줘야하나 이런댓글...상급병원도 보면 간호사,간호조무사에 대한 편견 너무 심한거같습니다. 예를들어 응급구조사가 간호사 영역을 넘어서도 크게 말안더라구여 ㅎ  어떤식으로 바뀌는게 더 좋다는 의견이 더 좋을꺼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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