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 400만원·거처 제공 등 \'필수의사제\' 실시
최종수정 2025.02.10 11:53 기사입력 2025.02.10 11:53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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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백성주기자]



종합병원급 이상 지역 의료기관에서 필수의료 과목 의사가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역근무수당을, 지자체는 정주여건을 지원하는 사업이 개시된다.


지방으로 갈수록 연봉이 높아도 의사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역에 근무하는 필수의료 의사를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오는 11일부터 3월 7일(금)까지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광역지방자치단체 4곳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지역필수의사제는 지난해 8월 30일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 주요 과제 중 하나다.


지원 필수과목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등 8개 진료과다.  


보건복지부는 공모 방식을 통해 사업을 수행할 4개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역별 24명씩 총 96명의 전문의가 지역의료기관에서 필수의료를 제공하는 지역필수의사로 근무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월 400만원의 지역 근무수당과 주거·교통, 연수, 자녀 교육, 여가·문화 지원 등 지자체가 마련한 정주 혜택이 제공된다.

 


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광역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에서 주민들이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필수의사가 필요한 지역의료기관 및 진료과목을 지정, 지역 여건에 맞게 작성한 사업 운영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복지부는 시범사업 선정위원회를 통해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의 타당성, 사업추진 능력 등을 평가한다. 지역 정책 여건 등을 고려해 시범사업 대상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정된 시범사업 지역에서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별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한다. 


사업 시행 준비가 완료된 지역부터 의료기관별로 지역필수의사 채용 절차를 시작, 7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권병기 필수의료지원관은 “지역의료 부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기관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족한 의료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되는 지역필수의사 사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백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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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02.10 16:15
    돈이면 다되는 줄 아는모냥이네...그러니 맨날 똥볼만 차고있지...에라이 복지부것들아...
  • 일회용 휴지 02.10 16:27
    일회용 휴지는 이제 성에 안찬다

    10년간 가둬놓고 후두려 팰 수 있는거로 좀 가져와봐라
  • 도라에몽 02.10 16:53
    월400에 수억 쳐맞을 짓을 한다고?

    규홍이가 부릅니다 제발 한놈만 걸려라~~~
  • 또리 02.10 17:17
    지금도 시골 구석구석까지 의원없는데가 없던데;;;



    그 사람들은 의사가 아닌가봄...;;;
  • 장의새 02.10 18:11
    의새놈들
  • ㅋㅋㅋㅋ 02.10 18:16
    3조 3천억 허공에 뿌리고 9억도 안줘서 필수의료의.한축인 중증외상수련센터 문닫게 만드는 인간들을 잘도 믿겠다 ㅋㅋㅋ 저것도 분명 한 3달 주다가 삭감 때리고 안줌 ㅋㅋ
  • 4백 규홍 02.10 18:24
    병신같은 규홍아, 문제는 400만원이 아니야. 필수의료 수술하다 하나 삐끗한면 소송액이 10-20억에 패가망신하게 되어있다. 400만원은 니가 가지고, 필수의료 의사에게는 정부가 사람 생명을 구하는 수술에 대해서 일어난 소송에 대해서는 무죄를 주고, 소송비용은 국가가 부담하는거를 줘라. 의사면허따면 모든의사를 국가가 만든 건보공단에게 강제 독점계약을 시켜놨잖니? 이렇게 의사를 국가가 소유했잖아. 공무원이 사고치면 국가가 배상하듯이, 생명을 구하는 수술하다가 사고가 나면 공단을 통해 국가가 강제로 소유한 필수의료 의사 행위를 국가가 책임져야지. 그게 싫으면 의사들에 대한 강제적 건강보험 당연지정제를 폐지해라. 건보에 국가가 의사를 강제로 묶어놓았는데, 건보내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고는 국가가 쏙 빠져나가서 책임을 안지고있잖니? 문제는 국가가 강제 당연지정제로 의사를 소유했으니, 400만원 필요없고, 이것때문에 건보내에서 일어난, 생명을 구하다 발생하는 필수의료 사고를 건보와, 건보를 만든 국가가 책임지라는거야. 알겠니? 400 만원짜리 규홍아?
  • ㅇㅇ 02.10 19:21
    이나라는 독재가 맞다 ㅇㅇ 개돼지들 그냥 뒤지는게 맞음
  • 웃겨 02.10 20:03
    거기다 400더 얹어주께 니가 해라 규홍아
  • 02.10 20:58
    병ㅅ 생각하는거라곤 감빵이나 갈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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