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재활의료기관 명단, 설 명절 이후 공개
최종수정 2026.02.09 22:32 기사입력 2026.02.09 22:32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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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기자]



회복기 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병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제3기 재활의료기관’ 명단 발표가 설 명절 이후에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최근 가열되고 있는 신규 재활의료기관 환자구성비율 완화 논란과 관련해 고심을 거듭하면서 지정 명단 발표 시점이 늦춰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병원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제3기 재활의료기관 지정결과를 설 명절 이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제1기와 제2기 지정결과 발표보다 늦어진 시점이다. 실제 1기는 2020년 2월 5일, 2기의 경우 2023년 2월 16일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제1기는 2월에 26개, 그해 12월에 19개 기관이 추가로 지정되며 총 45개 병원이 자격을 부여받았고, 제2기는 총 53개 기관이 재활의료기관 타이틀을 얻었다.


하지만 제3기 재활의료기관 지정결과가 계속 미뤄지면서 신청서를 접수한 40여 개 병원들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무엇보다 제3기 지정기간이 2026년 3월 1일부터 2029년 2월 28인 점을 감안하면 신청 병원들은 촉박한 시점에서 당락 통보를 받게되는 셈이다.


신규 지정된 병원들은 촉박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고, 진입에 실패한 병원들은 초조함 속에 설 연휴를 보내야 한다는 의미다.


보건복지부 장고(長考) 배경에는 환자구성비율 논란이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행 규정상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전체 입원환자 중 회복기 재활환자 비율이 4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지정된 병원도 이를 유지하지 못하면 지정 취소된다.


하지만 이번에 신규 신청서를 제출한 병원 상당수가 이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고, 천착을 거듭한 끝에 회복기 재활환자군이 30% 이상이면 지정을 인정키로 했다.


때문에 자격 유지를 위해 어렵사리 환자구성비율 40%를 맞춰 온 기존 재활의료기관들 입장에서는 다분히 형평성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 복지부의 환자구성비율 기준 완화 방침이 전해지면서 형평성 논란이 확산됐다.


한 재활의료기관 원장은 “기존 병원들은 고육지책으로 병상가동률을 줄이면서까지 환자구성비율을 맞추느라 애를 먹었다”며 “이는 명백하게 형평성에 위배된다”고 토로했다.


회복기 재활환자군 40%를 맞춘 상태로 신청서를 접수한 병원들 입장에서도 30% 인정에 대한 반감이 클 수 밖에 없다.


제3기 모집에 도전한 한 병원 원장은 “회복기 재활환자군 비율을 충족시키기 위해 적잖은 손해를 감수하며 병상가동률을 줄이는 등 안간힘을 쓴 노력이 허무하다”고 토로했다.


복지부 역시 이러한 논란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최종 명단 확정을 놓고 고심 중이다.


원칙대로 40% 기준을 적용할 경우 신규 지정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한 자리 수에 불과한 만큼 ‘재활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기준을 완화시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형평성을 감안해 40% 기준을 충족한 병원은 ‘완전 지정’, 30~40% 사이 병원은 ‘조건부 지정’ 등으로 편차를 두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3기 재활의료기관 공모에는 총 40여개 병원이 신규로 신청서를 제출했고, 최종 21개 병원이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복지부는 이를 토대로 최종 명단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박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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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기시네 02.11 10:52
    기존 1 2기 지정 병원들이 40% 맞추는 거랑 신규병원이 40%를 맞추고 신청하는 거랑 이게 형평성을 놀할 일이냐. 지정 병원2 3년 동안 운영에서 40% 못 맞췄으면 그 병원 졸라 문제 많은 병원 아니야. 환자들이 안 간다거나 음 시설이 낙후되고 치료사들 실력이 형편없어서
  • 웃기시네 02.11 10:58
    한 재활의료기관 원장은 “기존 병원들은 고육지책으로 병상가동률을 줄이면서까지 환자구성비율을 맞추느라 애를 먹었다”며 “이는 명백하게 형평성에 위배된다”고 토로했다.



    어느 병원이냐? 



    회복기 환자들이 이미 회복기 지정 병원으로 많이 가는데



    너희들이 40% 맞추는 거랑 신규 신청한 병원이 40% 맞추는 거랑 어떻게 이게 같은 형평성문제? 돌대**냐.
  • 웃기시네 02.11 11:07
    원칙대로 40% 기준을 적용할 경우 신규 지정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한 자리 수에 불과한 만큼 ‘재활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기준을 완화시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왜 애초에 만6000병상에서 만4000병상으로 후퇴했는지 그 이유부터 설명해라. 30%를 억지로 껴맞춘 느낌이다.



    설명회 때 16천 병상에서 하루 아침에 그것도 12월 다 지나고 갑자기 백지화 시킨 이유는 무엇인지 보건복지부는 설명하라
  • 노마크 02.11 11:56
    기자님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나랑 좀 만납시다
  • 법적대응불사 02.11 12:04
    재활환자 비율이 4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단,  신규지정일 경우 이를 1년 유예 한다는 왜 빼먹는지?



    기존 지정병원들은 신규지정병원이 진입하면 파이가 작아지는 건 초딩들도 아는데 왜 정작 복지부는 모르는지 ...ㅉㅉ
  • 공정과상식 02.11 12:33
    회복기 신규지정병원진입장벽을 높여야 기존지정병원의 먹거리가 많은 게 기득권의 입장일테고 회복기재활병원협회내부인이 보건복지부 회복기재활 심의위원회 내 입김이 큰 위원이란 건 아시는지? 명백히 이해충돌방지에 해당되는 거 아닌지 좀 취재해주세요 기자양반!



    심의위원회서  실컷 자기의견 다 얘기하고 투표 안한거면 이해충돌이 아닌지?



    이게 대통령께서 부르짓는 공정과 상식의 세상인지?
  • 국무회의 02.11 12:51
    정은경장관님



    제5차 국무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장난감을 빗대어



    작은 조각들의 틀어진 1도가 모여 반대방향으로 가진다고 했습니다



    고시대로가 아닌 일개의 위원이 한 주장대로 정책이 결정된다면 시간이 많지 않다는 대통령의 말씀처리 행정 반대로 행해 질겁니다.



    제발 행정의 일관성과 신뢰보호의 원칙이 지켜지도록 들여다 봐 주세요
  • 김포댁 02.11 13:16
    진료의 질을 운운하며  기존에 없는 잣대를 들이대는데 상식적으로  회복기병원이 많이지면 환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지고 그 만큼 진료의 질은 높아지는게 지당할텐데 이를 방관하는 행정은 도대체 누굴 위한 정책을 펴는지 모르겠다



    심지어 기존의 지정병원에서는 회복기비율 80%를 넘겨 환자를 가려받고 있고 심지어 최초 입원시 1인실 입원을 하지 않으면 입원이 안되는 병원도 있다는 사실을 보건복지부 여러분들은 알고 계시는지?
  • 원칙대로 02.11 13:25
    기존 병원중에서도 40프로 안되면 탈락시키고 신규중에서도 지역티오 맞춰서 회복기 비율순으로 정하면 될건데 뭘 이리 복잡하게 머리굴리나요
  • 웃기시네2 02.11 13:39
    고시한대로 해라

    그럼 아무 문제 없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30%인지? 지역균형? 서울과 지방이 같냐?  울산과 전남은 한군데도 없다



    고시에도 없는 룰 적용이 어떤 사태를 불러올지 와 구태에서 못 벗어나는 행정으로 질좋은 의료서비스를 선택할 국민의 권한을 기득권 세력들과 복지부 여러분들이 짓밟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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