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전문성 기반 K-성형 글로벌 위상 제고\"
최종수정 2026.06.04 11:16 기사입력 2026.06.04 11:16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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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안전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K-성형\'의 글로벌 위상을 높일 것이다.\"


박준섭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신임 회장[사진]이 최근 정기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한다고 4일 밝혔다.


앞으로 2년간 의사회를 이끄는 그는 이렇게 본격적인 회무 돌입과 함께 이 같은 포부를 전했다. 


우선, 급변하는 미용성형 시장 속에서 \'안전\'과 \'전문성\'의 가치를 무엇보다 강조했다.


그는 \"성형외과는 고도의 해부학적 이해 및 풍부한 임상 경험, 합병증 대응력이 필요한 전문의료 분야로 체계적인 수련 과정을 거친 성형외과 전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충분한 수련 없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국민 건강권 침해와 의료 질(質)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와 협의해 이 같은 문제 해결에 나설 방침임을 전했다. 


또한 성형 의료계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받고 있는 불법 의료행위와 과장 광고에 대해서는 단호한 대처를 예고했다.


반 회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의사회가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건전한 의료환경 조성과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은 물론 불법 의료행위를 근절해 성형외과 전문의의 사회적 가치와 신뢰를 한층 더 제고하겠다\"고 피력했다. 


\"과잉광고, 불법 의료행위 등 고질적 문제 해결 노력\"

\"외국인 환자 유지 활성화 및 국가 의료산업 발전 기여\"


아울러 대한민국 성형외과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발전시키겠다는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K-뷰티 및 K-성형의 중심에 서 있는 의사회로써 학술 연구와 국제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


그는 \"세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성형외과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이어가기 위해 학술적 내실을 다지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통해 K-성형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와 국가 의료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단, 외국인 환자 유치 시장의 질서 확립과 관련해서 불법 브로커와 미등록 의료기관 활동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제도적 점검 방안을 정부 차원에서 검토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반 회장은 \"의사회는 언제나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성형외과 전문의로서의 가치와 책임을 실천하는 신뢰받는 전문가단체가 되겠다\"며 회원들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반준섭 회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성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올리브 성형외과 의원 대표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양보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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