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자회사 합병…\'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 출범
최종수정 2025.05.23 09:46 기사입력 2025.05.23 09:46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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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문수연기자]



알테오젠의 자회사인 \'알테오젠헬스케어\'와 \'알토스바이오로직스\'가 5월 20일자로 합병을 완료하고,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라는 새로운 사명 아래 통합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회사 측은 \"이번 합병은 의약품 유통·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보유한 알테오젠헬스케어와, 임상개발 및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알토스바이오로직스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알테오젠헬스케어는 현재 유착방지제 및 성장호르몬, 그리고 국내 최초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제품인 \'테르가제주\'를 유통하고 있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현재 국내 및 유럽(EMA)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자체 개발 중인 이중항체 기반 안과질환 바이오베터 \'OP-01\'을 신규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합병법인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는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각자 대표 체제를 유지하며, 알테오젠헬스케어와 알토스바이오로직스 출신 대표가 각 사업부를 총괄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지희정 대표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통해 구축한 임상 및 RA 역량을 강화해서 테르가제 적응증 추가 및 OP-01 등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고진국 대표는 \"테르가제 국내 주요 병원 진입 및 해외 진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판매 촉진을 위해 맞춤형 판매 전략과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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