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부광약품 일반의약품 9개 제품 공급\"
최종수정 2025.09.24 09:49 기사입력 2025.09.24 09:49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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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문수연기자]



신신제약은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신신제약 마곡연구개발센터에서 부광약품과 일반의약품에 대한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신신제약은 오는 2028년까지 부광약품의 일반의약품 6개 브랜드 9개 제품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게 됐으며, 총 규모는 약 230억 원에 이른다.


대상 제품은 변비약 \'아락실\', 해열진통제 \'타세놀\', 빈혈 치료제 \'훼로바프리미엄\', 진통소염제 \'타벡스겔\', 위장관 치료제 \'위속엔\', 소화제 \'복합파자임\' 등 일상에서 널리 사용되는 대표 일반의약품들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단순히 약국 공급을 대행하는 수준을 넘어, 영업 및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리빌딩까지 아우르는 종합 대행 방식으로 이뤄졌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부광약품의 우수한 일반의약품이 신신제약의 마케팅 및 영업 활동과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광약품 이제영 대표는 \"그동안 부광의 일반의약품이 제품 우수성에 비해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 점에 큰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신신제약과 협업을 계기로 약국에서도 부광과 신신의 일반의약품이 소비자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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