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동구바이오제약 불순물 검출···일부 품목 회수
최종수정 2025.09.15 11:19 기사입력 2025.09.15 11:19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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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문수연기자]



코오롱제약과 동구바이오제약이 불순물 검출로 일부 의약품을 회수한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코오롱제약과 동구바이오제약의 일부 의약품에서 니트로사민류(NDSRIs) 불순물이 허용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해당 품목에 대해 회수 조치를 내렸다.


코오롱제약의 경우 라미핀정(테르비나핀염산염) 시판후 안전성 시험에서 불순물(N-nitroso-desmethyl terbinafine)이 허용기준 초과 검출돼 영업자 회수 조치됐다.


회수 대상은 △2208001(사용기한 2025년 11월 13일) △2407001(사용기한 2027년 9월 11일) 등 총 2개 제조번호이며, 포장단위는 30정/병과 100정/병이다.


라미핀정은 무좀·칸디다증 등 진균 감염 치료에 쓰이는 항진균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무라돌정에서 불순물(N-nitro-desmethyl-tramadol)이 초과 검출되면서 사전예방적인 조치로 시중 유통품에 대해 영업자 회수 조치됐다.


회수 대상은 △22012(사용기한 2025년 10월 17일) △22013(2025년 10월 17일) △23002A·23002B(2026년 10월 22일) △23003(2026년 10월 22일) △23004(2026년 11월 30일) △23005A(2026년 11월 30일) △23006A·23006B·23007(2026년 12월 25일) △23008·23009(2026년 12월 28일) 등 총 22개 제조번호다.


지무라돌정은 중등도에서 중증 급·만성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쓰이는 트라마돌염산염 성분 진통제다.

문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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