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 '모사프리드 복합제, 美 특허등록 결정'
최종수정 2021.04.26 12:41 기사입력 2021.04.26 12:41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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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미국특허청으로부터 위장관운동촉진제 ‘모사프리드'와 위산분비억제제 '라베프라졸' 복합제제의 기술 특허 등록을 결정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결정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미국에서 모사프리드와 라베프라졸을 포함하는 복합제제 관련 기술의 독점 및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복합제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모사프리드 개량신약 ‘가스티인CR정’을 발전시킨 것으로 위장관운동촉진제와 위산분비억제제(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이하 PPI)를 복합했다.
 
특허 기술은 모사프리드와 라베프라졸을 유핵정 제형으로 구성해 성분 간 물리적 상호작용을 차단해 안정성을 높였다. 부형제 함량을 낮춰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일 1회 1정 경구 투여만으로 라베프라졸 단일정 1회 및 모사프리드 속방성 단일정 3회를 투여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기술은 2018년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제1882946호(존속기간 만료일 2036년 6월 27일)로 등록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출원된 특허가 최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등록결정을 받았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6년 모사프리드 개량신약 가스티인CR정을 출시해서 2020년 약 19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양보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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