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이달 7일 ‘루파핀’ 웹 심포지엄 개최
최종수정 2021.04.05 15:13 기사입력 2021.04.05 15:13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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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알레르기성 비염 및 두드러기 증상 치료제인 ‘루파핀(성분명 루파타딘푸마르산염)의 웹 심포지엄을 오는 7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루파핀은 국내에서는 2011년 12월에 출시한 데스로라타딘 이후 약 6년 만에 출시된 항히스타민제 신약으로, 이미 유럽에서는 지난 2003년 출시돼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항히스타민 효과 뿐 아니라 다양한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혈소판활성인자(PAF)를 억제하는 이중작용으로, 다른 성분들에 비해 광범위하고 강력한 알레르기 반응 억제 및 항염증 효과를 지닌다.
 
 
발표를 맡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상은 피부과 교수는 "우리나라와 글로벌 가이드라인에서 공통적으로 만성 두드러기에 루파핀과 같은 항히스타민제를 우선 권고하고 있다"며 "아토피 피부염 치료 가이드라인에도 항히스타민제가 포함돼 있는 만큼 이번 웹심포지엄은 피부과 내 항히스타민제 역할 논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국약품 PM도 "루파핀의 약효 발현시간은 15분으로 짧고, 한랭 두드러기 증상을 위약 대비 감소시키는 임상 결과를 갖고 있다"면서 "이상반응도 기존 약물과 큰 차이가 없으며, 항히스타민제 가운데 최초로 1년간 장기 안전성을 입증한 약제라는 점에서 의료진 및 알레르기질환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옵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보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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