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인도네시아 자궁경부암 진단시장 진입
최종수정 2026.09.17 14:33 기사입력 2026.09.17 14:33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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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한재기자]

인공지능(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이 인도네시아 자궁경부암 진단 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 


노을은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전문 유통사와 AI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 CER’의 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약 2억 8000만명 인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의료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2026년부터 자궁경부암 검진을 무료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포함하고 약 6800만명에 달하는 30~69세 여성을 대상으로 검진을 확대했다.


이번 계약은 노을의 인도네시아 ‘miLab CER’ 첫 공급으로 향후 3년간 최소 50대를 현지 의료기관 및 랩체인 등에 단계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병원·검진센터 네트워크뿐 아니라 의료기기 유통 및 인허가 역량을 갖춘 파트너사와 협력해 miLab CER 현지 도입을 확대하고 향후 공공조달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특히 노을은 지난해부터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 miLab CER 의료기기 인허가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며 아세안 진단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이번 인도네시아 자궁경부암 진단 시장 진출을 계기로 기존 확보한 인허가를 활성화, 아세안 주요 국가에서 추가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이번 계약은 노을 동남아 암 진단 사업 확대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아세안 전역에서 자궁경부암 조기 검진과 진단 접근성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각국 의료환경과 시장 수요를 고려해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공급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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