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변비치료제 '아미티자' 국내 판매
최종수정 2020.05.08 15:23 기사입력 2020.05.08 15:23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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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제일약품은 한국다케다제약과 만성변비치료제 아미티자 연질캡슐(성분명 루비프로스톤)의 국내 독점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 국내 판매권을 갖게됐다고 8일 밝혔다.
 

아미티자는 ▲성인에서 만성 특발성 변비 치료 ▲만성 비암성 통증 성인 환자에서 마약성 진통제 유발성 변비 치료 적응증을 갖고 있다.
 

소장 내벽세포 내 2형 염소이온 채널 국소촉진제로 장(腸) 내부의 수분을 증가시켜 장(腸) 운동을 유도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제일약품 성석제 대표는 "소화기 분야에서의 영업 및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다케다제약과 함께 만성 변비 처방약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미티자는 일본을 포함한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판매 중이며, 미국 수캠포(Sucampo) 파마슈티컬스로부터 다케다제약이 일본과 미국을 제외한 판권을 획득한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한국다케다제약이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양보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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