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서울제약이 국내 사모펀드 큐캐피탈파트너스에 경영권을 매각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제약은 최근 공시를 통해 황우성 서울제약 회장을 비롯해 주요 주주들이 보유한 서울제약 지분 44.7%와 경영권을 450억원에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인수하기로 했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또 회사 운영 및 연구개발(R&D) 자금 목적으로 서울제약 전환사채(CB) 150억원 어치를 추가로 사들여 지분율을 더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