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명 안팎에서 유지되고 있다. 전일 대비 32명 늘어 총 1만512명이 됐다.
해외유입이 신규 확진자의 다수를 차지했으며, 서울과 경기, 경북, 대구에서 감염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32명이 증가해서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512명 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경기 4명, 서울 3명 등 수도권에서 7명이었고, 경북 3명, 대구 2명, 인천과 충남 각각 1명이었다. 부산·광주·대전·세종·강원·충북·울산·전북·전남·경남·제주 등에서는 확진자가 없었다.
신규 확진자 32명 중 해외 유입 사례는 검역 18명을 포함해 24명이었다. 반면 지역 감염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30명 중 절반에 가까운 13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52일만’에 신규 확진자가 없었던 대구에서도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확진자를 포함해 51만4621명이다. 이 중 49만321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1만3788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