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기자] 부천성모병원에서 환자 이송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해당 직원이 근무하던 병동은 임시 폐쇄됐다.
23일 경기도 부천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병원 나동 10층에서 환자 등 이송을 담당하는 직원이었다. 방역당국은 A씨와 접촉한 환자 10여명에 대해 격리 조치하고, 병동 10층을 임시 폐쇄했다.
또 병원은 병동 10층에 머물던 의료진·직원·환자 등 100여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했는데,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한편 A씨는 지난 21일 기침과 근육통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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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