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세계 투자자 대상 집중 홍보
최종수정 2020.01.22 10:34 기사입력 2020.01.22 10:34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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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이 최근 미국에서 열린 '2020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러스'에서 R&D, 자회사, 해외법인 등 다양한 부문을 조명했다.

유한양행은 2018년부터 레이저티닙 등 4건, 총액 3조5000억 규모의 기술수출을 이뤘는데 이와 관계된 파트너들과 올해 일정을 공유하고 후속 과제들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현재 임상단계 수준의 물질과 초기 개발 물질에 대해서도 라이선스 아웃을 목적으로 글로벌 빅파마들과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유한양행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라이선스 인에 대한 파트너링도 이어졌다.

주로 항암제와 NASH 등의 분야의 도입에 관한 내용이었다.

우수한 글로벌 R&D 인재들을 리쿠르팅 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도 마련됐다. 

UCSF, UC버클리, 스탠포드 등 총 3개 대학과의 네트워크 강화와 더불어 3개 학교에 각각 방문해 회사 홍보동영상, R&D 소개, 이뮨온사아 소개, 질의 응답을 가져 한인 과학자들에게 유한양행을 알렸다.

윤태진 글로벌 BD 팀장은 "한차원 높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 물질뿐만 아니라 우수 인재들을 포함하는 광의의 개념으로 확장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이루어 내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양보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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