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부광약품은 최근 다양한 만성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지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내과 개원의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비염과 천식, 당뇨병성 신경병증, 고혈압을 동반한 만성콩팥병과 같은 만성질환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호흡기계 만성질환(비염, 천식)을 주제로 진행된 1일차 세션에서 고대안암병원 김태훈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의 최신 치료지견으로 새롭게 발표된 ARIA(국제 알레르기비염 및 천식 가이드라인)에 대해 소개했다.
김 교수는 “INCS(스테로이드 비강분무제)+INAH(항히스타민 비강문무제) 복합제가 기존 INCS 단독제보다 효과적이며 그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최천웅 교수는 “기존 천식 환자의 낮은 흡입제 사용 숙련도를 보완할 수 있는 약제로 기관지 확장제인 액시마를 병용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내과 개원의들이 만성질환 치료지견을 접할 수 있었고 실제 진료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과 약제에 대해 강연자와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만성질환에 대한 오리지널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하고 혁신적인 신약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