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의 지난해 연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스카나겔은 여드름 흉터, 수술 흉터, 비대성 흉터, 켈로이드성 흉터에 효능·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2013년 발매됐다.
노스카나겔은 2014년 약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2017년 약 6배 이상 늘어났다. 2019년에는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일반의약품에 등극했다.
동아제약은 2013년 노스카나겔 발매 당시 ‘고함량 흉터 치료제’로 판매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여드름 흉터는 전체 국민의 90% 이상이 한 번쯤은 겪은 질환”이라며 “민간요법, 화장품 등에 의존하던 여드름 흉터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파악하고 일반의약품으로 제시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