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셀플루멀티주, 스카이셀플루주, 스카이바리셀라주 등 독감백신 3개 품목이 WHO 품질인증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세계보건기구(WHO) 품질인증(PQ) 지원 사업의 성과로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멀티주 등 3개 품목이 WHO 품질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발표했다.
‘WHO 품질인증(PQ)’은 WHO가 국제조달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백신 등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안전성·유효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서, 국제 조달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품질인증을 받아야 한다.
식약처는 국내 백신과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WHO 인증을 위해 민·관 전문가가 참여한 ‘업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비롯해 WHO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