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미약품은 사노피와 당뇨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한 공동연구비 상한액을 줄이는 두번째 수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약 변경 내용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부담해야 할 공동연구비는 기존 1억5000만 유로(약 1975억원)에서 1억 유로(약 1317억원)로 감액된다.
한미약품은 앞으로 1억 유로 중 이미 지급된 3149만6375유로(약 415억원)를 제외한 6850만3625유로(약 903억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의 공동연구비 부담이 기존보다 33.3%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