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던 건국대학교병원이 감염병 노출 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 확진자가 내원한 시점이 증상 발생 닷새 전이기 때문으로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 병원은 현재 안도하는 분위기. 외래 진료와 입원, 검사 등도 평소처럼 정상적으로 진행.
건국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6월2일 이 병원을 찾았던 A씨는 8일 충남 아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같은 날 건국대병원은 광진구보건소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통보 받아. 다만 A씨가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것은 건국대병원을 방문한 2일로부터 닷새 뒤인 7일로 확인됨에 따라 방역당국은 병원이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았다고 판단.
건국대병원 관계자는 "예방 차원에서 A씨가 다녀간 진료과 의사와 간호사, 사원, 채혈요원 등 4명에 대해 코로나 19 검사를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