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協, 베트남 규제당국 초청 간담회
최종수정 2026.09.11 15:13 기사입력 2026.09.11 15:13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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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최진호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베트남 의약품 규제당국 및 현지 제약기업들과 만나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과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10일 베트남 보건부 의약품청(DAV)과 현지 제약기업 사절단을 초청해 ‘한-베트남 제약산업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양국 의약품 규제기관 간 협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업계 차원의 협력 범위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베트남 의약품청은 앞서 9일 양국 산업계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양자회의를 열고 한국의 의약품 참조국 지정 추진을 비롯해 기업들의 규제 애로 해소 등을 논의했다.


협회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은 이 같은 정부 간 협력 분위기를 산업계로 확장해 양국 기업의 사업 제휴와 투자 가능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베트남의 최근 의약품 관련 규정과 제도 변화가 공유됐으며, 흥옌(Hung Yen) 첨단 제약산업단지 조성 계획 및 현지 투자환경도 소개됐다.


양국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들은 베트남 시장 진출 전략과 현지 투자, 기업 간 사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 가능성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신준수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과 식약처 관계자, 부 뚜언 끄엉(Vu Tuan Cuong) 베트남 의약품청 국장을 비롯한 DAV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베트남 제약·바이오 및 의약품 유통기업 사절단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들도 자리했다.


노연홍 협회장은 간담회 이후 부 뚜언 끄엉 국장과 별도 면담을 갖고 양국 제약바이오산업 교류 확대와 국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입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노 회장은 “규제당국 간 협력을 넘어 기업 간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과 협력 기회 발굴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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