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장에 중대의대 양훈식 교수
최종수정 2019.04.19 12:12 기사입력 2019.04.19 12:1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홈뉴스행정/법률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공석이 길었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장에 양훈식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사진]가 낙점됐다.
 

최근 심평원에 따르면 위원장직 공모절차를 거쳐 양훈식 교수가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오는 5월2일자로 인사발령이 예고된 상태이며 5월7일 원주 본원에서 취임식이 예정됐다.


앞서 심평원은 지난 3월5일부터 3월21일까지 위원장 공모를 진행했고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3월 말경 위원장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훈식 교수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1983년 이비인후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2003~2004년에는 중앙대병원 진료부장을 역임했고 이비인후과장 겸 주임교수로 활동했다.
 

특히 복지부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장, 심평원 분류체계 검토위원장을 맡으며 보건의료제도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 


그는 중앙대병원서 4월 말 퇴임예정으로 퇴임과 동시에 심평원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심평원은 심사체계 개편과정을 겪고 있는데, 이를 총괄한 책임자가 필요한 상태였다. 


분석심사 선도사업 등 굵직한 변화의 과정 속 신임 위원장의 역할이 커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박근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캡차
0 / 2000
메디라이프 / 오피니언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