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과 유럽 주요 학회에서 램시마 피하주사(SC, Subcutaneous) 제형에 대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개최된 유럽장질환학회와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 램시마의 피하주사 제형과 정맥주사 제형 간 약동학, 면역원성,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한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연구진은 활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와 크론병 환자를 각각 램시마 정맥 투여군과 피하주사군으로 나눠 총 54주간 각 두 그룹의 상태를 평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추후 램시마 피하주사가 상업화되면 세계 의료진이 환자 상태와 편의를 고려해 단일한 인플릭시맵 성분 약품을 정맥주사 또는 피하주사로 자유롭게 선택해 처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