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코로나19 백신 임상 2a상 진입···첫 투약
최종수정 2021.03.02 10:20 기사입력 2021.03.02 10:20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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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제넥신은 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백신으로 개발 중인 ‘GX-19N’ 임상 2a상의 첫 투여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GX-19N 2a상은 위약군 50명을 포함한 총 150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한양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 총 6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이 중 의료기관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승인이 가장 먼저 완료된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첫번째 대상자에 대한 투여가 이뤄졌다.
대상자 모집 완료 후 중간 분석까지 약 10주, 그 후 장기 안전성 평가를 위한 추적 관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GX-19N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항원과 높은 서열 보존성을 가진 뉴클리오캡시드 항원을 함께 탑재한 차세대 백신으로 개발 중이다. 
 
현재 55세 이상 85세 이하 고령층 대상으로 추가 임상 1상도 진행 중이다.
신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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