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윤순희)은 최근 전라남도청과 광주광역시 보건소(북구, 서구)를 방문해 지자체와 광주지원 간 보건의료자원 정보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지자체 현장방문은 2016년 1월부터 시행된 ‘보건의료자원 신고일원화 제도’ 이후 의료자원 정보의 정확도가 중요하고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항목 적용 확대 등 활용가치 또한 다각화됨에 따라 기획됐다.
보건의료자원 신고일원화 제도는 요양기관에서 지자체와 심평원에 중복신고 해왔던 인력․ 시설․ 장비 등 보건의료자원 관련 사항을 방문 없이 원스톱(One-stop) 처리하는 서비스다.
특히 광주지원은 보건의료자원 정보 중 불일치 비율이 높은 ‘의료기관 시설’ 정보에 대한 일치율을 높이고자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윤순희 광주지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으로 일치율이 특히 낮았던 보건의료 시설 정보의 정확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자체와 의료자원 정보 불일치 정비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