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보령제약이 17일 이사회를 열고 경영대표에 안재현 현(現) 보령제약 사내이사[사진 左]를, 연구∙생산부문대표에 이삼수 현 보령제약 생산본부장[사진 右]을 각각 선임했다.
안재현 경영대표는 2012년 보령제약에 입사했으며 전략기획실장을 거쳐 보령제약 사내이사 겸 보령홀딩스 대표이사직을 맡아왔다.
이삼수 연구생산부문 대표도 2013년 보령제약에 입사해 생산본부장으로 재직했으며 과거 LG화학 연구소 및 생산품질 팀장, CJ헬스케어 제약 BU cGMP 건설팀장을 역임한 바 있다.
보령제약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경영효율성 제고, R&D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가동을 앞둔 예산 신(新) 생산단지의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과 중∙장기 경영계획 수립 시기에 맞춰 진행된 인사다.
글로벌 스탠다드(cGMP, EUGMP) 수준의 예산 신생산단지는 내용 고형제 8억 7000만정, 항암주사제 600만 바이알(Vial)과 물류 4,000셀(cells) 등 생산에서 배송까지 원스톱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생산시설로 해외진출의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