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종근당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라파로벨정2mg(성분명 시롤리무스)'을 허가받았다. 이 제품은 화이자의 면역억제제 '라파뮨'의 제네릭으로, 국내 제약사 중 최초다.
라파뮨은 지난해 아이큐비아 기준 22억원, 전년 대비 8.5% 매출이 증가한 품목이다. 올해 3월 제형 및 제법 특허가 만료되면서 국내 제약사들이 후발 제품 준비에 들어갔다.
종근당은 지난 2016년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승인을 준비하고, 올해 3월 라파뮨 특허가 풀리자 '퍼스트 제네릭'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