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제약·바이오 주식시장이 최근의 약세 흐름을 뒤로하고 반등했다. 그러나 아직 추세 전환을 판단하기에 시기상조라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제약지수는 7월에만 10% 이상 하락하며 큰 낙폭을 보였지만, 오전 10시 46분 현재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0.04%, 코스닥 제약지수는 1.83%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의약품 지수를 보면, 한미약품 0.96%, 유한양행 3.0%, 종근당 2.09%, 동아에스티 2.39%, 유나이티드제약 2.71%, 일동제약 3.51%, 신풍제약 3.36% JW중외제약 2.48% 등으로 강세다.
이에 반해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 대비 3.86% 하락한 37만3500원에 거래되며 흐름을 타지 못하고 있다.
제약지수도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 1.79%, 셀트레온제약 1.63%, 신라젠 4.54%, 대화제약 5.29%, 대한약품 3.92%, 삼천당제약 3.63%, 알리코제약 3.40%, 차바이오텍 2.70% 등으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