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성은기자]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들의 간호서비스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 보건복지부의 ‘2019 의료서비스경험조사’ 자료에 따르면 담당 간호사 태도 및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외래환자 비율이 89.2%로 집계.
보건복지부 의료서비스경험 조사는 OECD에 제출하는 국가승인 통계로, 환자가 직접 체감하는 의료서비스 질(質)을 진단하고 국제사회와 비교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 2019년 전국 약 60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 약 1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가 진행.
외래환자 뿐 아니라 입원환자 역시 간호사 서비스를 긍정적으로 평가. 입원환자 중 담당 간호사의 태도 및 서비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88.7%로 2018년 78.9%보다 약 10% 증가. ‘예의를 갖춰 대함’ 항목에는 91.6%, ‘진료절차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함’은 90.1%의 입원환자가 긍정적으로 평가. 대한간호협회는 "임상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실무교육은 물론 환자 안전관리, 치료적 의사소통, 간호상담, 간호윤리 등 세부적 간호사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환자들의 긍정적 평가로 나타났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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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