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이 기술 도입한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Aramchol'이 성공적으로 임상을 마쳤다. 14일 삼일제약은 바이오제약사 길메드가 진행한 임상 2상 시험에서 환자의 간(肝) 섬유화 악화 없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임상 2b상 결과를 바탕으로 길메드와 국내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