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다영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간호사들이 일하기 좋은 병원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의 2차 포스터를 전국 의료기관에 배포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3월 26일 ‘간호 조직체계 및 문화혁신 선언식’을 갖고 10대 실천과제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5월 1차로 캠페인 배지 및 포스터를 제작해 각 의료기관 간호부서로 보냈다.
이번 포스터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행복한 병원을 만듭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새웠다.
캠페인을 통한 실천 약속은 △경력간호사 확보수준 평가 반영 및 간호인력 배치기준 강화 △야간간호관리료 추진 및 야간전담간호사 보상 강화 △통합콜센터 운영을 통한 침해 대응체계 구축 △신규간호사 대기순번제 근절 및 교육전담 간호사 배치 △간호교육관리팀 운영 및 신규간호사 3개월 교육기간 확보 △전문간호사 제도 확립 등 6개 항목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과 함께 전국 간호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배지 달기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간호사들이 유니폼에 배지를 단 모습을 촬영해 보내면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https://www.koreanurse.or.kr) 등에 게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