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기자]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박영선 후보가 야당 후보인 오세훈, 안철수 후보들에게 밀리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의료계 중진인 이정용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장가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
17일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6일 안국동에 위치한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사무실을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는 것. 그는 ▲서울시 공공병원 중 디지털 혁신 공공병원 구축 ▲정신보건의료 사업 강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적극 지원 ▲의료분야 개인데이터 구축 및 안정화 등의 보건의료정책을 제안했다는 전언.
김현지 의사도 동행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들은 “문재인 케어로 시작된 의료보장 강화가 결실을 맺고 있지만, 의료 혜택과 복지 혜택을 보지 못하는 소외계층에 진심으로 다가서는 박영선 후보의 모습에 마음이 움직였다”며 지지 배경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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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