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기자]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코로나
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면서 의료진 사이에서 타이레놀 복용이 공식처럼 받아들여지는 분위기
. 전문가들은 발열
, 오한
, 몸살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복용
’을 권유하지만 일각에서는 접종과 동시에 복용해야 덜 고생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
특히 최근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혈전’ 논란이 가열되면서 타이레놀과 함께 아스피린도 병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모양새. 특히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에게 이상반응이 잦은 빈도로 발생하면서 50세 미만 접종자에게는 두 제품을 동시에 처방하는 게 공식화될 정도라는 전언.
한 종합병원 원장은 “자체 조사결과, 접종과 동시에 타이레놀을 복용할 경우 이상반응 보고 건수가 70% 정도 줄었다. 최근에는 모든 접종자들에게 타이레놀을 복용토록 하고 있다. 특히 혈전이 이슈화된 이후로는 아스피린 처방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고 백신 접종 현장 분위기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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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