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민식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일고 있는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일대 땅을 전북지역 의사 6명과 그 가족들이 구매한 것으로 확인, 향후 추이가 주목. LH 직원들에게서 나온 정보가 친인척을 거쳐 전북지역 일부 의사들에게까지 흘러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
22일 한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전북 전주에서 개원의로 활동하는 의사 6명과 그들의 배우자가 광명시 노온사동 땅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이들이 2017년 1월부터 2021년 2월까지 4년간 매입한 땅 규모는 약 2684평이며 거래금액은 43억6100만원.
이들은 모두 전주에서 병원을 운영 중인데 2~3가구가 공동으로 땅을 구매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 언론은 "의사 가족 9명은 전주 A아파트와 B아파트에 거주 중으로 원정투기 의혹을 받고있는 LH 현직 직원과 그들의 친인척이 역시 이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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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