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뇌(腦)-컴퓨터 연결시대 도래 예고
최종수정 2019.07.25 10:08 기사입력 2019.07.25 10:08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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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혁신의 아이콘으로 일컬어지는 전기차 브랜드 미국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인간 두뇌와 컴퓨터를 직접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 내년에 인체실험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져 초미의 관심.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신이 투자한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뇌(腦) 깊은 곳에 초미세 실을 이식할 수 있는 재봉틀 같은 로봇을 이용해 머리카락 두께의 실이 달린 센서를 뇌에 이식해서 외부 컴퓨터와 무선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뇌에 이식된 칩은 스마트폰 앱과 연동된 이어폰과 무선으로 연결되는데 원숭이가 뇌로 컴퓨터를 제어하는 동물실험에는 성공했다는 전언.

이 프로젝트는 피이식자가 생각만으로 스마트폰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로 알려졌는데 머스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과 일종의 공생을 이루는 것"이라고 소개. 머스크는 이후에는 레이저빔을 이용해 라식수술처럼 간단하게 뇌 확장 이식술도 계획 중이며 칩을 통해 뇌 장애 치료도 구상 중인 것으로 외신은 보도.  
정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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